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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홀로선 나무중에서...........조정태.글/
[ 2010-01-27 17:00:42 ]
  
관리자
조회수: 3555        
사람이 산다는것은 늙어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늙는다는 것은 모듣것을 차츰차츰 상실해 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래서 늙음은 그늘지고 우울하고 적막하고 서글프다.
그런 노년을 갑자기 찬란한 꽃이 만발하게 하고
푸르는 싹들이 파릇파릇 돋게하고
눈부신 햇살이 반짝반짝 넘치게 하는 것이 손자의탄생이다
그건 어쩌면 하늘이 모든 노년인생들에게
마지막으로 보내는 위로 인지도 모른다.........
손자를 본다음에 크게 깨달은것이 자연질서의숭얼함이다
폭포수가 쏟아지듯이 손자를 향해서
주체할수 없도록 쏟아져내리는 할아버지의사랑.
그건 인간의 소상이 아니었다
그건 우주가 지배하는 힘이었다.
나는 내몸에세 그런 사랑이 폭발하고 용솟음 치리라고는
손자가 태어 나기 직전까지 전혀 예기치 못했다
그런데 손자에게 편안한 잠자리가 되어 주려고
허리에 파스를 발라야 될 지경으로
오래 안고 있는 나를 보면서 나 스스로도 놀란다
나도 모르게 저절로 그렇게 되는 그런신성은
바로 내몸속에 잠재 되어왔던 종족보존의 본능이
마침내 발화하는 것이었다
우주의힘이 그렇게도 강한  것인가를 거듭거듭 확인 하면서
나는 그 숭엄한 아름다움에 복종의 무릅을 끊는다..........

2010년 1월27일(수요일)..............창밖 비가오는 오후/
                           사랑결혼정보 .대표,  황 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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